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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연주

[TIMF] 창단 40주년 기념 -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오전 12:00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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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6년 9월 5일

창단 40주년 기념 - 한국페스티발앙상블

KOREA FESTIVAL ENSEMBLE


2026년 9월 5일(토)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 PROGRAM =

진행: 박은희


  • 다울런드: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

J. Dowland: Flow my tears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G. F. Handel: Lascia ch’io pianga (Rinaldo)

C. Ten. 이희상, Pf. 이민정


  •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J. S. Bach: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WV 1048

- Allegro Moderato

- Allegro

Vn. 손인경·이상효·노예리, Va. 박성희·윤염광, Vc. 김경란·이길재, Cb. 박경원, Pf. 이민정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W. A. Mozart: Divertimento in D major, K. 136

- Allegro

- Andante

- Presto

Vn. 정유진·김진승·이상효·노예리, Va. 박성희·윤염광, Vc. 이길재


  • 슈만: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R. Schumann: Adagio and Allegro, Op. 70

Hr. 이석준, Pf. 이민정


  • 윤이상: 고풍의상 (1948)

  • 김진수: 물숨 (2017)

M. Sop. 김지선, Pf. 이민정


  • 이혜성: 위로 12 – 기쁨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창단 40주년 기념 위촉작, 박은희 음악감독 헌정

  • Hae-Sung Lee: Consolation Ⅻ – Jubilate for String Ensemble (2026)

Vn. 손인경·정유진·김진승·이상효·노예리, Va. 박성희·윤염광, Vc. 김경란·이길재, Cb. 박경원


PROGRAM NOTE


다울런드: 흘러라 나의 눈물이여

J. Dowland: Flow my tears

영국의 작곡가이자 류트 연주자인 존 다울런드는 1588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류트와 비올이 반주하는 에어(Ayre) 를 비롯해 류트 독주곡과 이중주곡, 시편가, 합주곡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으며, 류트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G. F. Handel: Lascia ch’io pianga (Rinaldo)

오페라 ‹리날도›는 1711년에 런던 퀸스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런던 무대를 위해 쓰인 최초의 이탈리아어 오페라이다.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 2막에 등장하는 ‘울게 하소서’는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에게 붙잡힌 알미레나가 자유를 염원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곡이다.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J. S. Bach: Brandenburg Concerto No. 3

in G major, BWV 1048

음악 애호가이자 협주곡 수집가였던 브란덴부르크 후작 크리스티안 루트비히는 바흐에게 작품을 요청했고, 바흐는 여섯 곡의 협주곡을 루트비히 후작에게 헌정했다. 오늘날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라 불리는 이 작품집은 바로크 협주곡의 발전을 보여주는 바흐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3번 협주곡은 관악기 없이 현악기군을 중심으로 구성된 곡으로 여섯 곡 중 특히 즐겨 연주되고 있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W. A. Mozart: Divertimento in D major, K. 136

모차르트의 작품 가운데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일명 ‘잘츠부르크 교향곡’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작품 가운데 첫 번째 곡이다. 모차르트는 16세에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잘츠부르크로 돌아와 다음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는 시기에 세 개의 디베르티멘토를 작곡했다. 이 작품에는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받은 음악적 영향과 모차르트 특유의 생기가 녹아들어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슈만: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R. Schumann: Adagio and Allegro, Op. 70

슈만은 1849년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를 작곡했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넓은 도약과 비르투오소적 기교가 요구되는 작품으로, 밸브 호른을 위해 작곡된 초기 주요 작품으로 꼽힌다. 아다지오는 슈만이 남긴 가곡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며, 알레그로에서는 힘찬 팡파르가 대비를 이룬다. 불과 나흘 만에 완성된 2악장의 짧은 곡이지만, 템포와 다이내믹의 선명한 대비 속에서 서정성과 역동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윤이상: 고풍의상 (1948)

조지훈의 시에 곡을 붙인 윤이상의 초기 가곡이다. 박타령, 시조 등 한국 전통음악의 장단과 서양음악의 화성 기법을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우아한 춤사위와 한복의 곡선미를 동양적인 선율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진수: 물숨 (2017)

평생 바다에서 물질을 하며 거센 삶을 살아온 해녀들의 모습은 곧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여성의 처절한 희생과 애틋함이 가득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환갑을 넘긴 해녀가 자신의 소녀 시절부터 지금까지 물질해 온 바다를 배경으로 잔잔하게 삶을 되돌아보는 모습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냈다.


이혜성: 위로 12 – 기쁨

Hae-Sung Lee: Consolation XII – Jubilate for

String Ensemble (2026)

「위로」 시리즈의 열두 번째 여정은 ‘기쁨(Jubilate)’으로 귀결된다. 라틴어 ‘유빌라테’는 시편 100편을 관통하는 ‘기쁨의 함성’을 뜻한다. 현악 앙상블이 빚어내는 깊고 입체적인 울림과 풍부한 잔향 속에, 작곡가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가는 기도와 인내의 시간을 담아냈다. 이는 단순히 밝기만 한 기쁨이 아니라, 삶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온 끝에 만난 특별한 신앙고백이다. 2018년부터 8년에 걸쳐이어온 「위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기쁨과 감사의 마침표이며, 이 작품이 전하는 따스한 소리가 청중에게 진정한 위로로 전해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

1986년 창단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 50명으로 이루어진 연주단체다. 현악, 관악, 타악기, 건반악기, 성악 등 다양한 연주자가 함께하며, 여러 형태의 편성을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여름축제, 드라마음악회, 현대음악축제, 못말리는 음악회, 야외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실내악의 진수를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파리문화성 초청연주,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 뉴욕의 카네기홀, 샌프란시스코의 박물관, 홍콩문화센터, 독일 콘체르트하우스, 중국 청도, 미국 오하이오주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 연주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한국평론가협회상, 1993년 음악동아 대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2016년 대한민국 희망의소리 대상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PROFILE

Members

Mezzo-Soprano 김지선 Countertenor 이희상

Violin 손인경, 정유진, 김진승, 이상효, 노예리

Viola 박성희, 윤염광 Cello 김경란, 이길재

Contrabass 박경원 Horn 이석준

Piano 이민정 Music Director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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